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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곳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통증의 진짜 원인입니다.

[언론보도] 목에서 시작된 정형외과적 통증…손·팔 저림, 어깨 통증, 두통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 장안마취통증의학과 (japain11)
  • 2026-07-30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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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안마취통증의학과 이윤구 대표원장

사진 장안마취통증의학과 이윤구 대표원장

업무와 여가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생활이 일상이 되면서 각종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평균 5~7㎏ 안팎인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고개를 앞으로 기울일수록 경추가 떠안는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된다. 고개를 깊이 숙일 경우 목뼈가 받는 하중이 20㎏을 훌쩍 넘긴다는 분석도 있을 만큼, 잘못된 자세는 목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한다.

건강한 목은 옆에서 봤을 때 부드러운 C자 곡선을 그린다. 그러나 구부정한 자세가 오래 반복되면 이 곡선이 일자에 가깝게 펴지고, 목뼈와 주변 근육·인대에 변형과 긴장이 쌓인다. 이 상태가 방치되면 경추 사이의 추간판이 제자리에서 밀려나 신경을 압박하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 이른바 목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다.

초기에는 목과 어깨가 뻐근한 근육통 수준에 그쳐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신경 압박이 진행되면 통증의 양상이 달라진다. 경추는 여러 갈래의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만큼, 눌리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목뿐 아니라 어깨와 팔, 손끝까지 저릿한 정형외과적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번질 수 있다. 여기에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같은 동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목에서 비롯된 통증은 증상이 가벼울 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들은 통증이 심해지면 곧장 수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 단계의 통증 질환은 상당수가 수술 없이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오히려 적절한 시기를 놓쳐 통증이 만성으로 굳어지면 치료가 길어지고 회복도 더뎌지므로, 이상 신호가 며칠 이상 이어진다면 마취통증의학과나 정형외과 등 적절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편이 바람직하다.

비수술적 치료 가운데 대표적인 방법이 흔히 '신경주사'로 불리는 신경차단술이다. 이는 C-arm이라는 영상 장비로 치료 부위를 실시간 투시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 주변의 정확한 지점에 소염 약물과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시술이다. 영상으로 위치를 확인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약물이 엉뚱한 곳으로 퍼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름만 들으면 신경을 마비시키거나 기능을 없애는 치료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신경주사는 디스크 등에 눌려 부어오른 신경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과민해진 신경을 본래 상태로 되돌리며,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씻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즉 신경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예민해진 신경을 진정시켜 통증의 고리를 끊어주는 치료에 가깝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시술 시간도 짧아 환자의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은 만큼 고령자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도할 수 있다. 적용 범위도 넓어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는 물론 척추관협착증, 근막통증증후군, 어깨·고관절 통증,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만성 통증 등 다양한 질환에 활용된다.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안마취통증의학과의 이윤구 대표원장은 "신경주사는 통증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환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지만, 신경이 밀집한 부위에 정밀하게 약물을 전달해야 하는 만큼 영상 장비를 정확히 다룰 줄 아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만 주사 치료만으로 질환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므로, 시술 후에도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나가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원본 보러가기] :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8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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